2024.03.25 18:30 ~
0. 서론
말이 1주차 2주차지 마음먹고 하면 하루 만에 다 끝낼 수 있다. 1주차라 하지만 강의가 한 주당 총 강의 시간이 50분이고 기본적인 통계와 파이썬 또는 R에 대한 기초 지식이 있다면 하루면 충분해 보인다. 강의 제목만 봐서는 전체 커리큘럼 수준을 알 수 없으니 우선 국비지원으로 신청해보았으나 대상 수준이 생각보다 더욱, 정말 "왕초보" 였다.
(참고) 나는 R과 Python 데이터분석을 위한 기본적인 문장구조는 알고 있고 통계 또한 기본 지식이 있다. 이 강의는 정말 처음 데이터분석 내지 분석 툴에 접근하는 분들에게는 정말 좋은 강의라 생각한다. 일단 강사 분이 개구장이 같으신데 정말 눈높이를 맞춰주고자 노력하시는 것이 노트북을 넘어 마음에 닿았다. 나에게 맞는 강의는 아니었지만.. 감동이었다.
내가 들은 강좌는 " [왕초보] 마케터, 기획자를 위한 실전 데이터 분석 " 이라는 강의다.
https://spartacodingclub.kr/online/data_v2?origin=shared
스파르타코딩클럽 [데이터분석 종합반]
데이터 수집, 전처리, 시각화 및 해석, 분석, 평가까지
spartacodingclub.kr
1. 오늘 배운 내용
내 기준 중요하다 생각되는 것들을 적어보며 정리하고자 한다.
[구글스프레드 시트에 있는 분석 Tool 활용하기 ]
- 구글 스프레드 시트에 접속하여, 부가기능 > 확장프로그램 검색을 통해 XLMiner Analysis ToolPak을 설치할 수 있다. 나는 설치되어 있기에 아래 이미지에서는 이미 나타나고 있다.
- 설치 후, Start를 누르면 아래 화면처럼 활용 가능한 Data Analysis Tool이 나오는데 실무자 입장에서 데이터 파일만 정리되어 있다면(또는 직원/변수 집단의 규모가 작다면) 이 분석 툴만으로도 정말 추우우웅부우운 하다. 분산분석(Anova), 상관분석(Correlation), 선형 회귀(Linear Regression) 와 같이 대표격 툴부터 실무진들이 가장 많이 기계적으로 뽑아 제끼는 기술통계(Descriptive Statistics)도 제공한다. 샘플 데이터로 몇 개 시험해 보았는데, 일단 아~주 정밀한 결과까지는 아니더라도 추세와 현황을 살펴보려는 용도라면 "통계지식을 갖고 ToolPak을 써보자"
[Colab으로 코딩 연습하기]
- 구글에서 제공하는 Colab이라는 아주 좋은 프로그램이 있다. 파이썬을 설치하지 않고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며(G 드라이브니까!)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인데, 아아아아주우우우 가볍고 좋다. 추천한다. 코드 입력 후 실행은 Ctrl+Enter~
2. 마무리
이 강의는 통계지식을 알려주지 않고 정말 데이터분석의 흥미를 돋아주고 기본적인 툴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마중물 강의라 생각하면 너무 좋은 강의다. 국비지원으로 거의 100% 환급을 받는 강의를 통해 나름 체계적이고, 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툴을 배울 수 있는 것은 충분히 가치 있다고 생각한다.
우선 나는, 이 5주차의 강의를 이번 주 중으로 끝내고 독학으로 빠져 자격증을 준비하겠다. 당장 5월에 있는 SQLD를 먼저 따고 시간적 여유가 되면 빅데이터분석기사로 바로 가야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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