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하는 은지/★월별 투자현황

2025년 9월 투자현황(미장, 국장, 암호화폐)

투지투자 2025. 10. 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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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9월 투자 현황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사실 이 글을 보는 사람들이 누가 있을까 싶지만 나중에 나의 초심을 잡기 위해, 또는 잘못된 선택을 하게 된 계기들을 돌아보기 위해 작성합니다. 원래 9월 말 또는 10월 초에 바로 작성했어야 하나.. 새로 들어간 회사가 너무 바빠 정말 정신이 없었기에 이제야 작성합니다. 9월 투자현황이라 하지만 10월 초 시장의 변화가 너무 역동적이었기에... 오늘 기준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1. 미장(미국주식)

 8월을 마지막으로 종목들을 정리하고 ETF 위주로 적립식 투자설정을 해 놓았습니다. 종목 특성에 따라 비중을 나누고 ETF 6개를 등록해 두었는데 심경의 변화가 있어 종목을 재설정 했습니다.

  • VYM (배당주) > 종목 판매(판매수익 1.6%)
  • SCHD (배당주) > 종목 판매(판매수익 0.07%)
  • VTI (성장주) > 종목 판매(판매수익 3.1%)
  • SPLG (지수추종) > 유지, 비중축소
  • QQQ (지수추종) > 유지, 비중축소
  • XLK (기술주) > 유지, 비중확대

배당주를 포트폴리오에서 제외한 이유는, 시드머니가 그리 크지 않은 제 입장에서는 배당주가 크게 메리트가 없다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말... 저는 사실 그 말을 믿지 않습니다. 가진 것이 정말 티끌이라면 열심히 모으는 것과 동시에 기회를 찾아 공격적으로 배팅을 계속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돈의 가치가 갈수록 떨어지고 잘버는 사람들이 정말 지수함수처럼 많아지고 있는 요즘(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이 비율도 동일하기에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지요) 배당주에 돈을 넣는 것보다 나의 인내심이 허락하는 범위 안에서 공격적인 투자를 진행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공격적이라고 하지만 저는 레버리지는 하지 않습니다. 레버리지는 구조상 단타 또는 스윙을 하지 않으면 꽤 큰 확률로 투자금이 날아가는 상품이라 생각합니다. 차트를 장기간으로 늘리면 대부분의 레버리지 상품들은 우하향을 보이고 있는데 이따금 크게 버는 인플루언서분들의 수익률을 쫓으려 따라 사는 것은 로또와 다름 없습니다. 제 실력이 부족한 것일 수도 있겠지요. 평범한 소시민 중 한명인 저로써는 큰 혜안을 가지고 있는 것도 아니고 큰 인내심이 있는 것도 아니기에 오랫동안 잘 가지고, 또 잘 모을 수 있는 기술주들 위주로 모아가려 합니다.

 

개인적으로 현재 시장은 백척간두의 상황이라 보고 있습니다. 100척의 장대 위에 매달려 있는 형국이라는 것인데, 안전자산, 투기성 자산, 헷징 수단 모든 것들이 이상하리 만치 동시에 오르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그 안에서 수익을 보았지만 이제 슬슬 무서워질 정도랄까요. 투자를 진행하며 두 번의 큰 실패를 겪어 본 저로써는 현재의 시장상황이 이전 그 때와 유사하여 몸을 사리고 있기는 합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저번 달에 거의 모든 종목을 처분한 저로써는 다시 큰 돈을 투자해 몇몇 종목을 노리지는 않을 예정입니다. 다만, 기업규모가 크고 수입모델이 명확하며, 이전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잘 살아남은 M7 위주로 모아가고 1~2 종목 정도 모니터링하며 낮은 가격에 크게 들어갈 생각입니다.

 

기존 ETF에 더해 새롭게 모아갈 주식은,

  • 마이크로소프트 > 비율 2
  • 메타 > 비율 2
  • 구글(알바벳 A)  > 비율 2
  • 아마존  > 비율 1
  • IBM > 비율 1

요렇게 다섯 개 입니다. 매일 조금씩 모아갈 생각이며 토스 주식모으기 기능을 사용해 진행할 예정입니다(참 좋더라구요). 원래 델 테크놀로지도 다시 모아가 보려 했는데 지금 주가가 너무 올라 잠시 숨고르기 하는 상황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제가 모니터링하며 들어가고자 하는 기업은 아래 세 개입니다. 제가 생각한 적정 가격이 오면, 나름 크게 넣을 예정입니다.

  • 레드와이어: 로캣랩을 놓친 저로써는 레드와이어에 자꾸 눈이 갑니다. 드론 및 우주항공 기업으로 성장성은 충분하다 생각됩니다. 다만 운영진 리스크가 있습니다. 관심 있으시면 한 번 찾아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좋은 시장 속에서 이상하리 만치 투자자들 뒤통수를 때리고 있는 주식입니다. 저는 8달러 미만으로 내려오면 조금씩 담아보려 합니다.
  • 델 테크놀로지: 델 종목 하나로 올 해 30%가 넘는 수익을 보았습니다. 단순히 컴퓨터 기업이 아니라 저는 미래 데이터인프라 기업으로 보고 있습니다. 제가 판 가격보다 이미 20%가 오른 금액으로 거래되고 있는데 지금 쫓아 들어가기에는 리스크가 크다 생각해 잠시 보고만 있습니다. 더 올라가지만 안았으면 하지만, 아직도 전고점에 물려 있으신 분들이 많아 이런 생각은 여기에만 적어 보겠습니다.
  • 얼라인 테크놀로지: 치과 소프트웨어, 도구 기업인데요, 재무상태 괜찮고 영업이익 꾸준히 나옵니다. 업계 1위구요. 그런데 주주들은 별로 관심이 없는 기업이긴 합니다. 아무래도 치과 분야라 그럴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사 자체가 상당히 좋다 생각하여 보고 있습니다. 이 주식도 최근 계속 하락세라 더 떨어지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실 배당 ETF 두 개를 판매한 이유가 이 회사 때문입니다. 그 돈 모아서 요거 한 번 크게 사려구요.

 

2. 국장(국내주식)

저번 달에 공유를 한 번 했었지만 ^^, 저는 ISA 계좌를 하나 만들고 네이버 단일 종목 하나만 샀습니다. 손실이 -17%까지 넘어가며 이 회사는 망하려고 작정했나 이런 생각이 들 무렵... 두나무와 합병소식이 들려 왔습니다. 기다리면 탈출 기회를 준다더니 그 말이 맞습니다. 딱 10% 먹고 나왔습니다. 네이버 판매로 제 ISA 계좌의 총 수익금은 대략 560만원이 되었습니다. 시장이 불안정하지만 그래도 수익 얻을 기회는 기술주에 상대적으로 많기는 한 것 같습니다. 

 

여기서 대반전이라 함은, 제가 판 그 다음날부터 주가가 또 다시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제가 이전에 샀던 가격으로 돌아왔다는 겁니다. 즉, 2~3일 만에 10%가 떨어졌다는 말인데요, 그래서 저는 또 다시 샀습니다. ISA계좌로는 국내주식 거래밖에 하지 못하는데 현재 기준, 제가 사고 싶은 기업이 별로 없습니다. (테크윙을 유심히 보고 있었으나 보기만 하고 하늘 위로 날아가 버렸습니다)

 

네이버는 두나무 외에도 여러 사업들을 영위하며 어떻게든 규모를 확장하려 노력하고 있는 것이 보이고, 카카오 보다는 그래도 글로벌 비즈니스를 이해하고 투자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 기준에서는 삼성전자보다 조금 마음 편히 기다릴 수 있는 기업입니다. 갑작스레 급등하면 또 판매하겠지만, 당분간은 계속 들고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입니다. 사고 팔고 사고 팔고, 사팔사팔 하면 결국 저만 손해이니까요.

 

 

3. 암호화폐 

암호화폐. 말이 암호화폐지 그냥 비트코인, 알트코인. 코인입니다. 제 가장 큰 손실 (빚 갚다 허송세월 보낸 시절)은 이 코인판에서 발생했기 때문에 애증의 관계입니다. 다만, 제가 폭격 맞았던 그 때 시절에 비하면 현재 변동성은 애기 말장난에 불과하고 오히려 미장이 미쳐 날뛰고 있기 때문에 그나마 안정적인 편에 속합니다. 물론, 제가 말하는 안정성은 비트코인. 조금 더 인심쓰면 이더리움에 한합니다. 나머지 알트들은 눈길도 주지 않고 있습니다. 이 두 개는 이미 제도권 안으로 들어왔다고 불 수 있고 기관을 넘어 국가 차원에서도 비축자산으로 우선순위를 높이고 있는 터라 큰 걱정은 없습니다. 다만, 언제 더 들어가야 할까 라는 고민이 있지요.

 

저번 달에 시드머니를 몇 백단위로 넣고 수익률이 70%, 80%를 넘다보니 기분은 좋지만 한 편으로는 씁쓸하더라구요. 8월 글을 잠시 보고 오니 250만원 정도 수익을 냈군요. 그 뒤 지금까지 130만원의 수익을 추가로 냈습니다. 시장이 좋아 두 달만에 380만원의 수익을 냈군요. 감사할 따름입니다. 수익률은 25% 입니다. (아, 제가 말하는 수익은 모두 실제 실현수익입니다)

 

현재 기준, 비중을 조절하여 이더리움 비중을 높였습니다. 비트코인:이대리움 비율은 2:1 입니다. 고점이라 지금 관망해야 한다는 분들도 많지만, 어차피 떨어져도 팔지도 않을 생각이라 그대로 가져가려 합니다. 모두가 기다리고 있기에 안올 것도 같은 대폭락의 시대가 오면 그 때 더 담으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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